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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ang_goo's blog

프롤로그_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일본 여행_도쿄_2년전 이야기 본문

2년전 도쿄여행이야기

프롤로그_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일본 여행_도쿄_2년전 이야기

Kkaang_goo 2020. 7. 18. 17:07

[PC버전에서 작성한 글]

지도만 봐도 개설레는 인천 국제공항 

 

중3 때 티브이에 일본 방송이 나와서 애니메이션을 보고 일본어를 배우겠다고

책을 사고 히라가나를 외우며 재밌게 공부했던 기억이 있다.

그 후에도 일본어회화학원다니며 일본인 회화반 최상 클래스까지 수강하며

일본말을 배웠더랬다. 그 때 좀 열심히 하고 자격증을 따둘걸 그랬다. 

(지금도 놀궁리만.........)

또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올라갈 때쯤일본대중 문화개방으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 애니메, 이와이 슌지의  영화 러브레터 등등

드라마, 영화, 음악들 가리지 않고 봤었고, 나름 많이 접하게 되면서 관심도 커졌었다.

(지금도 일본 영화는 즐겨 보긴 한다. 판타지가 없는 거 위주로다가.. 판타지 섞인 건 정말 나랑 안 맞음)

자연스럽게 일본에 대한 동경을 했었고, 꼭 가봐야겠다 다짐했었다.

아키하바라 건담

 

그래서인지, 첫 해외여행은 일본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러진 못했고(중국 감), 한참 후인 2018년 여름 일본 도쿄 여행을 준비했다.

현재 일본에 대한 시각은 그전에도 100% 좋다고는 할 순 없었지만

작년부터 지금까지, 앞으로도 좋아질 해야 좋아질 수가 없고, 굉장히 부정적이다.

 

절레절레 제국주의 결정체

 

저게 아침이었는데.... 아침부터 저러는 게 참 이해가 안 갔었음.

 

이제 와서, 싫어한다면서 도쿄 여행기를 쓰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마는

그야말로 혼자서 열정적으로 여행서적 사서 보고, 일정 짜고 비행기표 사고, 숙소 예약하고,

모든 준비를 열정적으로 하고 다녀온 여행이고,

그 당시는 모든 게 참 설레고 신났었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다르다?'그런 느낌이지 않나 싶다.

그때는 좋은 감정이었으니까 뭐..ㅎ

여행했던 기억들이 소멸되어가기 전에!!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어딜 못 가니까 이렇게라도

추억팔이 하면서 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보고자 한다.

시부야역

 

 

나리타국제공항 착륙

2년 전 도쿄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 ㅋ